과학원리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사이언스 매직' 공연이 3-4일, 10-11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하루 3차례씩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형 생수통이 종이처럼 납작해졌다가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가 하면, 무거운 플라스크가 가벼운 풍선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기도 한다. 그리고 뾰족한 물체로 찔러도 터지지 않는 풍선 등 일상 주변에 숨어있는 과학의 마술 같은 원리가 상세한 설명과 함께 소개된다.
진행은 장동선 경북초등학교 교사가 맡으며 풍선매직, 비눗방울매직, 종이컵의 분노 등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14가지 주제를 간단한 실험을 곁들여 보여준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 유료회원을 초청해 벌이는 연말 특별프로그램이나 과학관을 찾은 모든 관람객들도 참여(선착순 500명, www.science.go.kr)할 수 있다.
- 채은동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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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05-12-04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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