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균을 잡아먹는 포식성 세균의 공격 효과가 먹잇감의 표면 구조에 따라 좌우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생명과학과 로버트 미첼 교수팀이 대장균 외막을 구성하는 '지질다당류'(LPS) 구조가 포식성 세균인 브델로비브리오(Bdellovibrio bacteriovorus)의 공격 효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균에 침입한 브델로비브리오는 숙주의 세포질 성분을 분해·이용해 증식하고, 결국 숙주를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