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모식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팔라듐 막으로 물에서 수소 이온만 골라 옮기는 원리를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리막은 전기화학 장치 안에서 반응물·생성물·용매 등이 섞이지 않도록 나누고, 반응에 필요한 이온은 통과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주로 이온 교환막 등 고분자로 만든 분리막을 사용했다.
고분자 분리막 안에는 물이 흐르는 작은 통로가 있고, 이온은 이 통로를 따라 이동하는데 문제는 이온이 지나갈 때 물 등 불필요한 분자도 함께 넘어가는 '크로스오버' 현상이 일어나 전기화학 장치의 성능과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