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소방안전학과·에너지소재공학과 박상문 교수 연구팀이 전고체 이차전지용 산화물 고체전해질 소재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고체전지는 기존 화재 위험이 있는 액체전해질을 불연성 고체전해질로 대체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차세대 배터리다.
연구팀은 가연성 유기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화재 및 안전성 문제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수분 민감성 및 화학적 안정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또 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실제 리튬전지에 적용해 전기화학적 성능을 검증하고, 고체전해질 내부에서 리튬 이온이 이동하는 경로와 이온전도 향상 원리를 규명했다.
연구팀은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 학술지 '미국화학학회(ACS) Applied Energy Materials' 9월호의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박 교수가 교신저자로 연구를 이끌었고, 김태윤 박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했다. 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양성준 박사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6-09-1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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