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기초·응용과학
연합뉴스
2026-09-01

강하면서 수소에도 잘 견디는 합금 개발…'수소취성' 약점 개선 포스텍 연구팀, 영하 196도 극저온 처리·500도 열처리 결합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연구 이미지 ⓒ포스텍 제공
연구 이미지 ⓒ포스텍 제공

국내 연구진이 금속에 수소가 닿으면 쉽게 깨지는 '수소취성' 문제를 개선한 합금을 개발했다.

포스텍(POSTECH)은 친환경소재학과·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극저온 처리와 열처리를 결합한 방법으로 금속 강도와 수소취성 저항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속은 단단하게 만들수록 수소취성이 심해져 수소에 노출되면 쉽게 깨지는 약점이 있다.

연구팀은 먼저 영하 196도의 극저온에서 금속에 힘을 가한 뒤 다시 영상 500도로 데우는 열처리를 거친 합금으로 이 같은 약점을 개선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합금은 일반 합금보다 변형되지 않는 항복강도가 약 2.2배 높아졌다.

수소가 있는 환경에서도 기존 소재보다 훨씬 잘 견뎠다.

김형섭 교수는 "향후 수소 저장 및 운송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차세대 구조재 설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6-09-01 ⓒ ScienceTimes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MAIL: sciencetimes@kosac.re.kr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차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대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 등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