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고유 가금 유전자원인 '오계(烏鷄)'의 특이 형질인 검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핵심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오계는 눈, 볏, 깃털, 피부, 다리까지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띠는 재래 닭이다.
동의보감에도 약효와 쓰임새가 기록될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닭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토종닭 집단 육성과 개량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가금 과학'(Poultry Science, IF=4.0)에 게재됐고, 산업적 활용을 위해 특허출원도 완료했다.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유전체과장은 "재래가축의 경제형질과 연관된 유전 특성을 규명해 그 가치와 활용성을 높이고, 더불어 우리 고유 유전자원의 국제 주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3-06-1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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