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와 이미지를 넘어 영상까지도 인터넷으로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검색 포털 업체 엠파스(대표 박석봉)는 국내 포털 사이트로는 최초로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텍스트보다는 이미지와 동영상에 익숙한 멀티미디어 세대인 네티즌들을 겨냥, 국내 처음으로 동영상 검색서비스를 선보임에 따라 누리꾼들의 환호를 얻을 전망이다.
기존에 동영상을 검색하기 위해서는 관련 블로그나 게시판 등을 일일이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동영상 검색은 한 곳에서 원하는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찾아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지성의 골’, ‘다니엘 헤니의 CF’을 입력하면 바로 박지성의 골 넣는 장면과 다니엘 헤니의 CF장면을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로, 이 서비스는 미국의 야후와 구글에서만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최초이다.
- 정유진 인턴기자
- youjin@ewhain.net
- 저작권자 2005-08-21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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