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기초·응용과학
연합뉴스
2021-12-13

KAIST, 미국 뉴욕에 글로벌 캠퍼스 설립한다 국제 공동 연구 교두보…새로운 학과 설립 목표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 뉴욕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KAIST 이광형 총장과 Big 투자그룹 배희남 회장은 지난 9일 뉴욕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온라인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리더십 파운데이션(GLF)을 운영 중인 배 회장이 뉴욕에 있는 1만 평 상당의 캠퍼스 부지와 건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1981년 미국에 건너간 배 회장은 1995년부터 부동산에 투자해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과 배 회장은 지난 9일 뉴욕캠퍼스 부지 후보들을 함께 둘러보며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장은 이사회, 정부 등 관련 기관들과 세부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배 회장은 캠퍼스 토지·건물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물·토지를 매입한 후 유지 보수·수리 과정을 거치는데 2∼3년가량 걸릴 것으로 KAIST 측은 예상하고 있다.

KAIST는 뉴욕캠퍼스를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형 캠퍼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총장은 "한국에 있는 KAIST 학생을 뉴욕에 보내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수와 학생들이 국제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창업인들이 뉴욕에 진출해 창업하고 성공하도록 육성하고, 뉴욕에 새로운 학과를 설립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했는데 이제 새로운 길을 가야 할 시점이라고 느낀다"며 "앞으로는 세계를 무대로 지구촌 전체 관점에서 난제와 씨름하고, 인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결과를 창조해 나갈 KAIST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 회장은 "KAIST는 인공지능(AI) 교육과 공과대학 부문에서 세계 어느 대학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했다"며 "한국인들이 국내뿐만 아닌 세계 속에서 경쟁하고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1-12-13 ⓒ ScienceTimes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MAIL: sciencetimes@kosac.re.kr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차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대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 등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