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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응용과학
김정영 객원기자
2005-07-12

LG전자-서울대 손잡고 '최고의 소리' 만든다 서울대에 ‘음파무향실’ 준공...음질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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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서울대가 공동으로 진행중인 음질연구(音質硏究)가 ‘음파무향실’ 준공을 계기로 가속화되고 있다. LG전자는 12일 DM사업본부장 황운광(黃雲光) 부사장, 서울대 한민구(韓民九) 공대학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파무향실(音波無響室)’의 준공식을 가졌다.


음파무향실은 지난해 11월 LG전자가 서울대와의 산학협력 구축을 위해 기증키로 한 것으로 8개월여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서울대와 공동으로 ▲ 객관적 음질평가 시스템 개발 ▲ 음질평가 Tool 정리 ▲ 스피커 최적 설계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음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음파무향실은 음악이나 소리가 벽이나 바닥 등에 반향되는 것을 막아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들려주는 공간으로, 이번 음파무향실은 인체에 유해했던 기존의 유리섬유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 최초로 친환경소재인 멜라민을 사용해 연구환경을 대폭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음질 연구를 위해서는 모든 음향학적 데이터가 무향실에서 이뤄져야 최적의 음질평가가 가능하고 독자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도 신뢰성 있는 무향실은 반드시 필요하다.


음파무향실은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진행되는 스피커 음질개선 및 객관적 음질평가 시스템 개발 등 디지털 오디오 분야에 대한 LG전자와 서울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황운광 부사장은 준공식에서 “최근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술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면서 “이번 음파무향실 준공이 LG전자와 서울대의 상호 협력과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2002년 7월 국내 최대규모 산학연계 연구단지인 'LG DTV연구소'를 서울대 연구단지에 설립하는 등 서울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및 미래 연구개발인력 확보라는 큰 수확을 거두고 있다.


또 LG전자는 KAIST,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한동대 등과도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적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정영 객원기자
저작권자 2005-07-12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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