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6일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9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매년 40명을 선정하며 올해는 교육(36명)과 문화(4명) 교사들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장관상, 포상금(7백만원)과 함께 두산연강재단에서 제공하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을 초청해 축하공연과 수상소감 발표, 수상자 공적 슬라이드 영상시청 등으로 진행된다.
과학교육 분야에는 초등학교 15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15명 등 36명의 교사가 과학‧융합교육 내실화, 과학교육 학생지도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됐다. 과학문화 분야에는 초등하교 1명, 고등학교 3명 등 4명의 교사는 저술‧교외활동을 통해 과학문화 정착에 기여한 업적이 인정됐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6년 이상 재직한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및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과학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다.
- 김길태 기자
- 저작권자 2019-12-05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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