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문화 및 산업 진흥기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10월 15일(화)부터 6주간 ‘웹툰 리뷰교실’을 운영한다.

웹툰 리뷰교실은 다양한 각도로 웹툰을 감상하고 공감 넘치는 리뷰를 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는 글쓰기 입문 강좌로, 지난 1차 강좌에는 웹툰리뷰어, 유튜버, 예비 만화가 등이 참여해 웹툰 리뷰 작성법을 전수 받았다.

이번 2차 강좌에서는 만화에 대한 이해와 발전사, 만화 리뷰의 내용과 형식 등 만화와 웹툰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실제 웹툰 리뷰 쓰기를 위한 입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만화웹진 ‘에이코믹스’의 편집장을 지낸 김봉석 대중문화 평론가와 덕후 콘텐츠 소개 팟캐스트 ‘덕원상권’에서 ‘강 기자’로 활동한 강상준 대중문화 칼럼니스트가 진행한다.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한국만화박물관 2층 창의교육실에서 오후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만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 페이지(http://naver.me/GKMcPvGP)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10월 8일(화)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32-310-305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용철 문화진흥팀장은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만화를 소개하는 코너가 많아지고, 다양한 리뷰어가 온라인상에서 활동하면서 만화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만화의 저변 확대에 만화 리뷰 교육이 일조하길 기대한다.”라고 모집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