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이달의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수상작으로 일반SW부문에 (주)인프라웨어의 ‘임바이더(EmbiderTM)’와, 멀티미디어SW부문에 (주)디지토미의 ‘TrueEBook’ 을 각각 선정했다.
‘임바이더’는 인터넷접속이 필요한 핸드폰, PDA, 정보가전 등의 기기에 인터넷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규격에 따라 웹(Web)/왑(WAP) 브라우징(Browsing)을 구현한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단순한 텍스트기반의 구현된 브라우징을 그래픽 및 동적 콘텐츠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동일 제품내의 어플리케이션간 연동을 용이하게 함으로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휴대단말기를 비롯한 인터넷 접속이 필요한 모든 종류의 기기에 인터넷 접속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SK텔레콤,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와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앤큐리텔, SK텔레텍, 모토롤라, VK(주) 등 단말기 제조회사를 통해 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중국의 차이나유니콤, 미국의 스프린트 및 버라이즌과 같은 해외 이통통신사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120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TrueEBook’은 오프라인상으로 유통되고 있는 모든 출판·인쇄물들을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실물과 똑같이 페이지 넘겨보기, 자세히 보기 등으로 열람하거나 제작, 통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웹 솔루션.
성능부분에서 대용량 서비스에 용이한 상태로 개발돼 사용자는 이 제품의 기능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손쉽게 출판물의 형태를 변형할 수 있다.
지난해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국내 240개사에 공급됐고 일본·중국 SI업체 등을 통해 약 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특히 해외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을 받고 있어 올해 국내·외 매출이 3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준형 정통부 차관은 28일 오후 세종로 정통부청사에서 수상업체 대표와 개발자에게 상패와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 노재승 객원기자
- 저작권자 2005-04-29 ⓒ ScienceTimes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