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실무인력 해외기업파견사업’을 실시한다.
‘현장실무인력 해외기업파견사업’은 해외의 문화콘텐츠 선진기업에 실무인력에 대한 인턴십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국제 공동제작 기반 조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에 시작해 매년 진행돼 왔다.
지난해의 경우, 총 20여명이 선발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에 파견되어, 선진 문화콘텐츠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실무경력, 어학능력, 국내 파견기관 및 해외 수용업체 관리계획 등으로 선발
올해는 문화콘텐츠산업의 기획, 제작, 프로듀싱, 마케팅 전문분야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연수 수행계획, 어학능력, 실무경력, 국내 파견기관 및 해외수용업체의 관리계획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파견을 희망하는 해외기업은 향후 국내 업체와 문화콘텐츠 관련 분야에서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제작 등을 진행 또는 구상 중에 있는 업체여야 하며, 지역 제한은 없다.
14일 4시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설명회 개최
해외기업으로부터 최종 연수 수용 의사를 받은 만 34세 이하의 문화콘텐츠 분야 최소 2년 이상의 실무 종사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27일(수)부터 사흘간 진흥원에서 접수를 받는다. 연수 기간은 3~9개월로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인턴십 수행에 따른 왕복항공료 및 체재비 등이 지원된다
진흥원은 해외기업파견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4일(목) 오후 4시 목동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kocca.or.kr) 참조.
ㅇ문의: 인력양성팀 김희경 02-2166-2038 violet@kocca.or.kr
- 임한나 객원기자
- 저작권자 2005-04-13 ⓒ ScienceTimes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