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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응용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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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국민 누구나 미래 ICT 세상을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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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토대로 미래 ICT 유망기술 및 서비스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4회 창의ICT 아이디어 캠프’ 시상식을 수상자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금년에는 총 20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였으며, 1, 2차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한 후, 3박 4일간(11.18~21) 제안팀과 멘토가 합숙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하는 ‘아이디어 캠프’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인 대상 수상작은 내연기관으로 비행하는 메인드론과 전기충전이 가능한 6개의 서브드론으로 구성된 ‘응급구조용 협업형 드론(drone) 시스템’이다.

최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서브드론들이 흩어져서 신속히 수색하고, 메인드론과 결합하여 응급환자를 안전지역까지 효과적으로 이송하는 방식이다.

향후 개발되면 사고수색/구조뿐만 아니라, 불법조업 감시,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주관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관장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2팀)에는 ▲ 스마트폰 기반 시각장애인 안내 시스템, ▲ 유아‧어린이 등의 야외 단체활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패치형 스마트 케어 서비스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자인 세이프티팀의 장두석(한국공항공사)씨는 “3박 4일간의 짧은 캠프기간이지만 상상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져서 국민들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미래에 기술로 꽃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래부 백기훈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는 부부가 팀을 이뤄 참가한 대상 수상팀을 비롯하여 아버지와 자녀가 참여한 최우수상 수상팀, 형제자매 참가자 등 가족 단위의 아이디어 제안과 수상이 많아지고 있는 점을 볼 때 창조경제가 국민들의 생각을 바꾸고 생활 곳곳에 파급되어 있어 향후 창조경제가 국가 성장동력으로 본격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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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2014-12-05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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