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014 연구개발(R&D) 성과확산대전'을 5∼7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R&D로 함께 여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창조경제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전시회와 기술이전 설명회, 포럼 등 각종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전시장에는 82개 기관·기업이 313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이 과학기술과 ICT 연구성과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반-성장-희망'을 주제로 우수성과와 체험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보유한 270여건의 특허를 190여개 ICT 중소·중견기업과 나누는 협약식, 과학기술 분야 우수성과 50선에 대한 기술인증식, 국가 R&D 정책과 융합기술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미래유망포럼, ICT R&D 정책 및 산업동향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기술사업화 및 우수연구 성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에틸렌 3량화 촉매' 등 15개 기술에 대한 연구기관-기업간 기술이전 협약식이 열린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ICT의 상호 융합된 미래부의 창조경제 성과를 만날 수 있다"며 "이러한 우수 R&D 성과가 시장에 확산돼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제공
- 저작권자 2014-11-05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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