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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과학저술가"에 대한 검색 결과

총 27 건
최성우 과학저술가
2016-07-08
노벨상 과학자가 레지스탕스 우리 사회에서 과학자와 정치가는 그다지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보지 않는 경우가 아직도 많은 듯하다. 즉 과학자는 정치 등 세속(?)의 일들과는 떨어져서 오로지 연구에만 전념해야 마땅하다는 편견을 여전히 지니고 있는 대중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노벨상 과학자가 레지스탕스
최성우 과학저술가
2016-07-01
고대 그리스에 컴퓨터 있었다? 오랜 옛적의 과학기술은 오늘날에 비하여 거의 보잘 것 없다고만 생각하기 쉽다. 물론 현대의 온갖 첨단과학기술과 고대의 과학기술 수준을 그대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이다. 그러나 고대의 과학기술 유물 중에는 예상 외로 높은 수준을 과시했던 것들도 적지 않다. 특히 고대 그리스 시대의 일부 기계 및 유물들은 근대사회 이후의 여러 발명품들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것들이 많을 뿐 아니라, 너무도 정교하고 훌륭해서 그 옛날에 발명된 것으로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최근에야 그 정체가 밝혀진 ‘안티키테라의 기계’와 ‘헤론의 증기구’ 등이 있다.
고대 그리스에 컴퓨터 있었다?
최성우 과학저술가
2016-06-17
살충제 DDT의 두 얼굴 과학기술 역사상 중요한 발견이나 발명하면 새로운 제품 등을 처음으로 만들어 내거나, 그 이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자연현상이나 물질의 존재 등을 밝혀내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이들 못지않게 중요한 발명이 또 하나 있으니, 이미 알려진 물질의 새로운 용도를 알아내는 것이다. 이러한 ‘용도 발명’을 이루면, 다른 형태의 발명과 마찬가지로 특허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살충제 DDT의 두 얼굴
최성우 과학저술가
2016-05-27
남태령역 지난후 불꺼지는 이유 현대 과학기술문명 사회에서 기술표준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표준을 둘러싼 경쟁 등에 대해 예전 글에서 언급을 한 바 있다. 기술방식이나 표준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또는 한 국가에서조차 그것을 이루어내지 못하여 불편이나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남태령역 지난후 불꺼지는 이유
최성우 과학저술가
2016-04-29
위기의 과학 문화재, 측우기와 다라니경 자랑스러운 우리의 과학 문화재들 중에서는 세계 최초인 것들도 적지 않다. 즉 서양보다 훨씬 앞섰던 금속활자, 설계도가 남아 있던 것 중에서 최초의 로켓무기로서 최근 복원된 신기전(神機箭) 등은 국제적으로도 널리 공인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당연히 우리의 것이라 여겨 온 익숙한 과학문화재가, 엉뚱하게도 해외학계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안타까운 사례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세계 최초의 강우량 측정기구인 측우기와 세계 최초의 목판인쇄본 다라니경이다.
위기의 과학 문화재, 측우기와 다라니경
최성우 과학저술가
2016-04-15
열등한 기술이 우수 기술 도태시켜 급속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온갖 신기술과 첨단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오늘날, 업체들 사이에 또는 기술유형들끼리 치열한 경쟁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가장 우수한 기술이 시장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리라는 것이 상식적인 생각이고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많겠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에 성능 면에서 더 뛰어난 기술이 도리어 밀려나거나, 열등한 기술이 우수한 기술을 제치고 시장을 지배한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열등한 기술이 우수 기술 도태시켜
최성우 과학저술가
2016-03-04
페르마의 정리와 골드바흐의 추측 수학에서 전문 학자들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흥미와 관심을 끌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잘 풀리지 않는 어려운 문제들이다. 대표적인 예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등인데 약 350년간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 있다가 지난 1994년에 완전히 증명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풀리지 않는 난문제(難問題)들도 적지 않다.
페르마의 정리와 골드바흐의 추측
최성우 과학저술가
2016-02-26
가문을 빛낸 '형제-남매' 과학자 SF영화로는 드물게 국내에서 천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동생이었던 조나단 놀란이 각본을 쓰기 위하여 몇 년 간 상대성이론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들 외에도 영화계에서는 매트릭스를 연출했던 워쇼스키 남매, 19세기 말에 영화를 처음으로 선보였던 뤼미에르 형제 등이 유명한데, 과학기술계 전체적으로도 형제나 남매가 함께 일하여 좋은 업적을 남긴 경우가 적지 않다.
가문을 빛낸 '형제-남매' 과학자
최성우 과학저술가
2016-02-19
증기기관 터 닦은 불운의 선구자들 증기기관, 증기선, 증기기관차를 처음으로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 이런 문제는 어릴 적에 TV 퀴즈프로그램 등에서 필자도 자주 접했던 기억이 난다. 보통의 상식을 지닌 사람이라면 ‘증기기관은 와트, 증기선은 풀턴, 증기기관차는 스티븐슨’이라고 답할 것이고, 우리가 배운 교과서에도 대부분 그렇게 나올 것이다. 그러나 발명, 발견의 역사를 좀 더 엄밀히 살펴보면, 유감스럽게도 셋 다 정답이 아니다.
증기기관 터 닦은 불운의 선구자들
항공·우주
최성우 과학저술가
2016-02-17
'중력파 천문학' 시대 도래한다 올해는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 이론을 발표한 지 100년 되는 해다. 100주년을 기념이라도 하듯이 최근 발표된 중력파 검출은 일단 일반상대성이론의 확증이라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 물론 일반상대성이론은 천문학자 에딩턴이 1919년의 일식 때에 태양 근처에서 중력에 의해 휘어진 공간을 통해 보이는 별의 위치를 관측하여 입증하였다. 또한 수성(水星)의 근일점이동 현상 설명, 별빛의 스펙트럼 적색이동 실측 등으로 이미 여러모로 증명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던 중력파라는 새로운 파동을 실험 장비를 통하여 검출했으므로,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중력파 천문학' 시대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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