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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욱 신경과 전문의"에 대한 검색 결과

총 208 건
코로나 시대와 스트레스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20-10-30
코로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전 전두엽을 잘 활용하면 위험을 알리는 신호가 시상하부와 편도체에서 들이닥쳐도 우리를 통제할 수 있다. 전 전두엽에서 위험 경보를 한번 ‘재평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정신이 혼비백산하는 순간이 온다고 해도 전 전두엽은 상황을 장악할 힘이 있다.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차분히 대응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그가 전 전두엽을 잘 활용하는 사람으로 보면 된다.
코로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코로나 시대와 스트레스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20-10-29
코로나19로 만성 스트레스 병을 앓고 있다? 이제 이 사태가 종식이 된다고 해도 우리에게 두려움을 안겨주었던 코로나 시대의 금칙어들은 한동안 우리에게 압박감을 주고 경보를 울릴 것이다. 공교롭게도 인류의 진화와 사회의 문명을 담보했던 소통의 행위와 공간들이 지금 우리에게는 적대적인 공간과 행위로 낙인이 찍혔다.
코로나19로 만성 스트레스 병을 앓고 있다?
코로나 시대와 스트레스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20-10-28
코로나 스트레스 제대로 알고 극복하자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약탈하고 남긴 2020년이 이제 2개월 남짓 남았다. 아마 2020년은 방역, 확진, 접촉, 마스크, 격리, 거리두기, 언택트 등의 단어로 기억될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치료제는 언제 나오나 학수고대하고, 올해 안으로 백신을 맞을 수는 있나 노심초사한다. 그때마다 언론은 성급한 보도를 내서 우리에게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안겨준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이고, 설령 코로나19 사태가 끝난다고 해도 코로나 21, 코로나 30이 언제든 들이닥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에서 벗어나 숨을 고르고 좀 더 멀리 이 사태를 바라보아야 한다.
코로나 스트레스 제대로 알고 극복하자
이름들의 오디세이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20-07-28
영국 공군의 당근과 비타민 A 당근은 눈에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많이 먹으면 밤눈도 밝아지고 시력도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틀린 이야기다. 비타민 A 가 부족해 야맹증(夜盲症)이 생긴 경우라면 당근이 눈에 도움이 되지만, 정상인은 당근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눈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영국 공군의 당근과 비타민 A
이름들의 오디세이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20-07-21
특정 분야서 비범한 재능을 지닌 ‘서번트’ 1943년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대학교병원의 소아과장인 캐너(Leo Kanner, 1894~1981)는 신체적으로는 건강하지만 여느 아이와는 다르게 주변에 무관심하고, 말도 없고, 엄마에게도 다정하게 굴지 않는 아이들을 발견한다. 캐너는 이들에게 ‘오티즘(autism)’이란 병명을 처음으로 붙였다.
특정 분야서 비범한 재능을 지닌 ‘서번트’
이름들의 오디세이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20-07-14
출산 통증을 완화해 주는 무통 분만의 역사 이후 일부 의사들이 에테르나 아산화질소를 들이마시면 다쳐도 아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마취제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1846년 미국 보스턴에서 에테르 마취를 이용한 외과 수술이 처음으로 성공했다.
출산 통증을 완화해 주는 무통 분만의 역사
이름들의 오디세이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20-07-07
대웅양을 뜻하는 '북극해' 북쪽 밤하늘에 붙박이로 떠있어 북쪽 방향을 알려주는 북극성은 뱃사람들은 물론이고 여행자들에겐 큰 도움을 주는 별이다. 북극성을 폴라리스(Polaris)라고 불렀는데, 이는 ‘지구’의 북극 방향에 있는 별이라는 의미보다는 ‘하늘(天球)’의 북극(north celestial pole)에 가까이 자리 잡고 있다는 뜻이다. 라틴어로는 stella polaris (스텔라 폴라리스)인데, 이를 줄여 polaris로 불렀다. Pole star(폴 스타), the North Star(노스 스타) 로도 불린다.
대웅양을 뜻하는 '북극해'
이름들의 오디세이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20-06-30
‘양날의 검’과도 같은 ‘덱사메타손’ 의사들에게 덱사메타손이나 스테로이드 약물은 언제나 ‘양날의 검’과도 같은 약이다. 언제나 약효보다 부작용을 더 많이 생각해야 하는 약이다. 어쩌면 의학역사상 스테로이드만큼 극적으로 등장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을 보여주어 정작 그 발견자를 괴롭힌 약물이 드물 정도다.
‘양날의 검’과도 같은 ‘덱사메타손’
이름들의 오디세이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20-06-23
소행성 ‘아로코트’의 공식 명명식이 개최된 사연 2019년 11월 12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나사(NASA) 본부에서는 아주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New Horizons)가 2019년 1월 1일에 지나가며 근접 촬영한 소행성 2014 MU69에 ‘아로코트(486958 Arrokoth)’라는 정식 명칭을 붙여주는 행사 즉, 명명식이 열렸다.
소행성 ‘아로코트’의 공식 명명식이 개최된 사연
이름들의 오디세이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20-06-16
케모테라피의 아버지라 불린 ‘에를리히’ 흔히 ‘항암치료’라면 이 셋 중 화학요법을 말한다. ‘케모테라피’로도 불리는 화학요법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뜻밖에도 염색광(染色狂)이었던 독일 의사 파울 에를리히(Paul Erlich, 1854~1915)과 관련이 있다.
케모테라피의 아버지라 불린 ‘에를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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