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과학"에 대한 검색 결과 총 13 건 기초·응용과학 정회빈 리포터 2026-03-26 병아리도 소리의 모양을 안다 둥근 모양엔 부드러운 소리, 뾰족한 모양엔 날카로운 소리가 어울린다고 느끼는 부바-키키 효과는 20세기 초부터 알려져 왔고, 생후 4개월 된 영아에게서도 확인됐다. 사이언스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갓 부화한 병아리에서도 이 같은 소리-모양 매칭 능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소리와 모양을 연결시키는 감각이 인간의 언어 학습 때문이 아닌 더 오래된 산물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생명과학·의학 김민재 리포터 2026-02-11 소도 침팬지 만큼은 도구를 쓸 줄 안다? 오스트리아의 한 유기농 목장에서 스위스 갈색 소 ‘베로니카’가 빗자루를 도구로 사용해 등을 긁는 데서 나아가, 민감한 배에는 빗자루 손잡이처럼 더 매끄러운 부분을 골라 문지르는 모습이 관찰되며 소의 도구 사용이 처음으로 문서화됐다. 특히 하나의 도구를 상황에 맞게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은 고도의 인지를 요구하며, 지금까지는 침팬지에게서만 일관되게 보고되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는다. 연구자들은 베로니카의 행동이 소의 인지 능력(학습·기억·문제 해결·계획 가능성 등)에 대한 재평가를 촉발할 수 있고, 넓은 공간과 다양한 자극을 제공하는 ‘환경 풍부화’가 이런 능력 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생활 속 과학 정회빈 리포터 2026-01-27 네모 반듯한 2월 달력에 자꾸만 옮겨가는 시선 2026년 2월은 완벽한 사각형 모양의 달력이지만 823년에 한 번 온다는 밈과 달리 생각보다 자주 찾아온다. 평년과 윤년의 요일 이동이 누적되며 6년 또는 11년 간격으로 ‘네모 2월’은 반복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칭이 주는 인지적 편안함과 우연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성향 때문에 더 특별하게 느낄 수 있다. 월요일을 한 주의 시작으로 보는 달력이라면 네모 2월은 2027년에 등장한다. 정보통신기술 김현정 리포터 2025-12-16 AI로 배운 지식이 더 얕다? ChatGPT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로 학습하면 전통적인 웹 검색보다 지식 습득 깊이가 얕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대와 뉴멕시코주립대 공동 연구팀이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LLM 사용자들은 검색 시간은 짧았지만 학습량은 적다고 느꼈으며, 작성한 조언도 더 짧고 독창성이 낮았다. 이는 LLM이 정보 탐색과 종합 과정을 대신하면서 능동적 학습이 억제되기 때문으로, 편리함과 학습 깊이 사이의 균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생명과학·의학 김민재 리포터 2025-11-21 다국어 언어의 구사가 뇌를 바꾼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단순히 의사소통 능력을 확장하는 것을 넘어, 뇌의 신경 회로와 구조를 실제로 변화시키는 신경가소성을 유발한다. 언어 학습은 청각·운동 영역부터 브로카·베르니케 영역과 같은 고차 처리 영역까지 광범위한 뇌 네트워크를 재편하며, 특히 어린 시기에 더 큰 효과를 보인다. 다만 다국어 사용이 지능 자체를 높인다고 단정할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언어 간 전환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인지적 유연성과 문화적 시야를 확장하는 분명한 가치를 지닌다. 기초·응용과학 이강봉 객원기자 2018-12-19 인상파 화가 모네의 시각적 두뇌 클로드 모네(Claude Monet)는 1840년부터 1926년까지 살았던 프랑스의 화가다. 그는 인상파 양식을 창시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그의 작품 ‘인상, 일출(Impression, Sunrise)’에서 ‘인상주의(impressionism)’라는 말이 생겨났다. 모네는 평생 ‘빛이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고수했다. 그리고 탐색하는 자세로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 지를 보여주는 여러 장의 그림을 남겨 놓았다. 그중에 ‘테임즈 강 위의 워털루 브리지(Waterloo Bridge over the Thames River)’란 시리즈 작품이 있다. 환경·에너지 김순강 객원기자 2018-12-19 AI, 인류에게 위협인가? 기회인가? “인공지능(AI)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계속 기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에는 어느 정도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만 AI툴을 이용해 데이터를 정리하거나 성과를 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전문성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도 손쉽게 AI툴을 쓸 수 있게 됐다.” 기초·응용과학 이강봉 객원기자 2018-12-10 ‘눈’ 예보에 과장법이 허용되는 이유 일반 사전에는 안 나와 있는 ‘위시캐스팅(wishcasting)’이란 신조어가 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는 ‘어번 딕셔너리(Urban Dictionary)’는 이 단어에 대해 ‘필자가 실현되기를 원하는 것을 실제로 이루어진 것처럼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 언론의 한 전략’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기초·응용과학 김병희 객원기자 2017-11-24 10개월 유아도 가치 판단한다 10개월 정도 된 아기들도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이 목표한 바에 얼마나 큰 가치를 두는지를 평가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김연희 객원기자 2013-06-27 개념을 과학화하는 시대로 1970년대 들어서면서 인공지능의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환상이 깨지기 시작했다. 문제는 인공지능 관련한 연구 자체도 움츠러들게 했다는 점이다. 이후 오랜 시간 과학계 수면 아래서 잠행하던 인지과학은 2003년이 되어서야 다시 집중 관심을 받게 되는데, ‘NBIC(나노-생명-정보-인지) 융합 미래 테크놀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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