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인간의 일? 기계의 일?
점점 더 똑똑해지는 외국어 번역 서비스가 생활에 편리를 높이고 있다. 번역은 모국어의 보편문법과는 다른 언어 체계를 학습하고, 언어를 포함한 컨텍스트의 이해를 위해 타 문화와 유동화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능력’으로 간주돼 왔다. 하지만 기계번역은 통계 방식에서 인공 신경망 기반으로 점차 발달하여, 사람의 언어에 가까운 유려한 번역이 가능해졌다. 『유엔 미래 보고서 2045』에 따르면 인공지능의 도입이 인사담당자, 의사, 택배, 변호사, 기자, 통·번역가, 세무사, 회계사, 텔레마케터 등을 대신하리라 예측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이 가진 지각, 학습, 추론, 자연언어 처리 등의 능력을 기계가 충분히, 완벽에 가깝게 수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