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첨단기술 물리학과 첨단기술 2025-10-02 고등과학원(KIAS)의 30년 발자취와 미래를 향한 도약 고등과학원(KIAS)은 1996년 설립 이후 30년간 수학·물리학·계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이끌며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대표 기관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설립 당시 6명의 연구진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교수·연구원·박사후연구원 등 200여 명 규모로 확대되었고, 허준이 교수(필즈상, 2022), 데이비드 무카노프 교수(디랙 메달, 2019) 등 저명한 석학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5개 연구센터와 KIAS Scholar 제도를 통해 국내외 학문 교류를 강화하며 매년 8,000여 명의 연구자가 방문하는 국제 연구 허브로 자리 잡았습니다. KIAS는 앞으로도 기초과학의 본질적 질문에 도전하며, 한국물리학회를 비롯한 과학기술 공동체와 협력해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학문적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정보통신기술 김현정 리포터 2025-10-02 “AI 에이전트 붐?… 완전 자율 도입 기업은 고작 15% AI 에이전트 도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진정한 자율화로 가는 길은 여전히 험난하다. 가트너 조사 결과 IT 기업의 75%가 AI 에이전트를 도입했지만, 사람의 감독 없이 작동하는 완전 자율 시스템을 구축 중인 기업은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업체에 대한 신뢰 부족과 보안 우려, 조직 내 합의 부재가 주요 걸림돌로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AI 에이전트의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기술 성숙도와 조직의 준비도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소재·신기술 정회빈 리포터 2025-10-02 도로 위 빅데이터가 예측하는 추석 귀성길 명절 연휴의 교통 정체 예측에도 AI와 빅데이터가 활용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위 CCTV를 통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TMAP과 같은 민간 네비게이션은 차량 GPS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방대한 다층적 데이터에서 인공지능이 패턴을 읽어내고 정체 시점을 예측한다. 별들의 후손이 들려주는 천문학 이야기 김민재 리포터 2025-10-02 보름달은 왜 크게 보일까? 2025년 추석 보름달은 달이 지구와 태양의 정반대에 위치하는 ‘망(望)’ 상태로 -12.6등급에 달하는 밝기를 보여, 태양 다음으로 밝은 천체로 빛난다. 달이 크게 보이는 이유는 달의 근지점에 따른 거리 변화와 지평선 부근에서 커 보이는 ‘달 착시(Moon Illusion)’ 때문이다. 또한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일 때 발생하는 ‘반대효과(opposition effect)’로 보름달의 밝기가 급격히 증가한다. 2025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는 추석 보름달과 함께 가을 별자리, 목성·토성 등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보름달 시기에는 달의 바다와 고지대, 티코·코페르니쿠스 같은 대표 크레이터를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세밀히 살펴볼 수 있으며, 촬영도 가능하다. 달은 매년 지구에서 약 3.8cm씩 멀어지고 있어 먼 미래에는 개기일식을 볼 수 없게 되는데, 이번 추석은 전통 문화와 현대 과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관측 기회가 된다. 기초·응용과학 연합뉴스 2025-10-02 인류는 언제 포식자 됐나…"호모 하빌리스, 맹수에 잡아먹혀" 인류가 두뇌가 커지면서 석기 제작 기술 등을 익혀 맹수까지 사냥하는 포식자가 된 것은 언제일까? 조상 인류 중 첫 포식자로 추정돼온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가 포식자가 아니라 육식동물에게 잡아먹히는 먹잇감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표범 이빨 자국이 있는 호미닌 두개골 화석 ⓒ Manuel Domínguez-Rodr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10-02 망막 질환 검사 정확도 높일 '인공 눈' 개발 표준연이 개발한 안구 팬텀 구조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사람의 망막 구조층과 미세혈관을 그대로 구현한 '안구 팬텀(Phantom)'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과에서 쓰이는 영상진단장비를 교정하는데 쓰여 망막 질환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팬텀은 자동차 충돌실험에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5-10-02 생기원·엔피씨, 스티로폼 대체할 수산물 포장 다회용기 개발 생기원이 개발한 수산물 포장 다회용기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포장 용기 제조업체 엔피씨와 발포 폴리스티렌(EPS)을 대체할 B2B(기업용) 수산물 포장 다회용기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명 스티로폼 상자로 불리는 EPS는 가볍고 보랭력이 뛰어나 수산물 포장에 널리 쓰인다. 다만 세척이 어렵고 재활용률이 신소재·신기술 연합뉴스 2025-10-02 KAIST 개발한 산업용 보행 로봇 상용화한다…조선소 적용 추진 DIDEN30 로봇 ⓒ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자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한 로봇 스타트업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본격 상용화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KAIST 기계공학과 휴보랩 DRCD연구실 출신 4명이 공동 창업한 디든로보틱스는 철제 벽면과 천장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작업할 수 있는 ' 정보통신기술 연합뉴스 2025-10-02 "사진 속 깊이까지 읽는다" AI 공간 추론 명령어 기술 개발 기계가 직접 이해할 수 있는 비인간 언어 경량 프롬프트(명령어) 학습 기술 ⓒ 한국에너지공대 제공 사진이나 영상 속 3차원 공간의 깊이 등 정보를 세밀하게 추론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는 이석주 교수 연구팀이 AI 비전 언어 모델(Vision Language Mod 별들의 후손이 들려주는 천문학 이야기 김민재 리포터 2025-10-01 [세계 우주 주간을 맞이하여] 인류 우주 탐사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 세계 우주 주간은 유엔이 1999년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스푸트니크 1호 발사와 우주조약 발효를 기념한다. 스푸트니크 쇼크는 미·소 우주 경쟁을 촉발했고, 우주조약은 평화적 이용과 인류 공동 유산 원칙을 확립했다. 현재 수천 개 위성이 통신·기상·탐사 등 인류 생활을 뒷받침하며, 한국은 다누리와 누리호 성공, KASA 출범을 바탕으로 달·화성 탐사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NASA·ESA·중국·인도·일본과 민간기업 참여로 우주 탐사는 새로운 도약기에 들어섰다.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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