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서부지역이 기록적 가뭄의 지속에다 산불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년째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대형 산불이 재발했다. 이곳에서는 작년 한 해 산불로 174만㏊의 면적이 불에 탔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촬영한 캘리포니아주 오로빌 호숫가 산지의 모습. 호수는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고 주변의 대규모 산림은 산불에 타 검게 그을려 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1-06-02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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