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코팅공정실험실에서 친환경·고효율 고체 산화물 자기냉각 재료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를 지도한 구본흔 교수는 냉장고, 에어컨에 이용하는 프레온 가스 등 기체 냉매가 환경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저비용과 안정성을 갖춘 새로운 고체 냉각재료가 필요하다고 봤다.
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친환경 냉각장치 분야뿐만 아니라 자기부상열차, 초전도자석, 수소 저장탱크 등 극저온 냉동 저장 분야 등에서 고효율 고체 자기냉각 시스템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기본연구)사업 및 4단계 BK21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Journal of the European Ceramic Society'에도 실렸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1-08-04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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