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 과학정책
  • 과학기술
과학기술
연합뉴스
2021-08-11

서울시, 2030년까지 물재생센터 하수처리 자동화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서울시는 2030년까지 시내 물재생센터 4곳에 인공지능(AI) 기반의 하수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인 농도 등 주요 데이터를 수집·축적한 뒤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수질관리를 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사람이 계측 자료를 일일이 분석한 후 판단해 관리한다.

시는 총 3단계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우선 내년 8월까지 핵심 인프라인 통합 데이터베이스 인프라·중앙감시체계·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3∼2027년 시스템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8년부터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2030년에는 자동화 시스템을 중심으로 지능형 물재생센터를 완성한다는 게 시의 목표다.

시는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면 하수처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수질의 안정적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감염병으로 관리자가 부재한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업무 공백 없이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1-08-11 ⓒ ScienceTimes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윤승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승재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