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산업단지는 탄소 배출을 25% 이상 줄이고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앞으로 산업단지는 탄소 배출을 25% 이상 줄이고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스마트그린 산단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현재 조성 단계인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스마트그린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하는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단이 새만금 국가산단을 포함해 총 2~3곳이 조성된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에너지자립화, 인프라 및 기업활동의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친환경화 등 3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하는 산단이다.
새만금은 7GW의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관련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정부는 이런 여건을 활용해 새만금에 RE100이 실현되는 국내 최초 스마트그린 산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캠페인이다.
새만금 산단은 올 11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서 내년 상반기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단으로 지정하고 인프라를 구축한다.
2023년 기업 입주 시점부터 스마트·그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지자체 제안을 받아 7월 중 사업지 1~2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추가 사업지는 탄소배출량 25% 이상 저감을 목표로 스마트그린 산단의 확산 모델로 조성된다.
국토부는 매년 신규 산단(15-20곳)의 25%를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지정해 2030년까지 스마트그린 산단을 총 35개소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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