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은 내달 8일 '탄소중립의 기반, 수소 기계기술'을 주제로 2021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계연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조승래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고온과 한파, 감염병 위협 등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지는 가운데 청정에너지인 수소 기술에 대해 다룬다.

데틀레프 스톨튼 독일 율리히 연구소 산하 에너지 및 기후연구소장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기술의 보급 활성화'를 주제로 연설한다.

이어 김세훈 현대자동차 부사장의 '수소 사회 도래와 미래 비전 2030', 슈타이너 매드센 노르웨이 빌헬름센 해운그룹 토피카 유한회사 CEO의 '액화수소 활용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개발', 최병일 기계연 플랜트융합연구실장의 '대한민국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방안' 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