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암 치료용 점토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기존 간암 표적항암제 효능 획기적으로 개선

2019.12.10 07:02 사이언스타임즈 관리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9일 포항 테크노파크에서 바이오파머와 간암 치료 신약 후보물질인 ‘벤토나이트-소라페닙 복합체’ 기술 이전 협약을 했다.

정액 기술료로 20억원을 받는 조건이다.

지질연 강일모 박사 연구팀과 서울대 약대 이장익·김대덕 교수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광물자원 벤토나이트를 이용해 기존 간암 표적항암제 ‘소라페닙’의 효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이다.

벤토나이트는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의료용 점토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벤토나이트에 소라페닙을 분자상태로 담는 방법으로 체내 흡수율을 20배로 끌어 올렸다.

지질연은 바이오파머를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김복철 지질연 원장은 “한반도에 매장량이 풍부한 벤토나이트 가공 공정을 연구해 벤토나이트 기반 의약품 기술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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