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학교서 AI 스마트학습 시행… “재미있는 공부 될 것”

원희룡 도지사 수업 참관, 성과 분석 후 확대 여부 결정

제주도가 도내 6개 작은 학교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학습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0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초 선인분교를 찾아 6학년 학생들의 AI를 활용한 스마트 학습 수업을 참관했다.

AI 활용 스마트 학습 시범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학생 개인별 학습 패턴과 수준 등을 분석하고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제주도는 가파초, 우도초, 추자초, 조천초 교래분교, 함덕초 선인분교, 추자초 신양분교 등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서 지역 초등학교와 읍·면 분교 등 소규모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스마트학습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학교의 학생 140명에게 스마트학습기를 지원하고 일대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 스마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AI를 접목한 맞춤형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인 ‘아이스크림 홈런’을 운영하는 아이스크림에듀와 스마트 학습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원 지사는 이날 학생들과의 오엑스 퀴즈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의 장단점에 대해 듣고, 이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스마트학습을 통해 스스로 물음표를 던지면서 풍부한 정보와 지식을 탐구하다 보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 재미있는 공부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주도는 시범사업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학교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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