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순찰·무인 쓰레기 수거’…과학기술로 지역문제 해결

행안부·과기부,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과제 선정

자율주행 기반 안심 순찰, 자율 무인 해양 쓰레기 수거 로봇 실증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10개 과제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안부의 지자체 소통·참여 체계와 과기부의 과학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연계한 협업사업으로,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행안부와 과기부는 지난해 6월부터 문제 해결이 시급한 지역 현장 문제 59건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과학 기술적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를 선별한 뒤 이를 해결할 연구자를 공모했다.

공모를 통해 올해 선정된 과제는 ▲ 자율주행 기반 안심 순찰 서비스 기술개발(서울 관악구) ▲ 해외 유입 선박 감염병 확산 방지(부산시) ▲ 맞춤형 미세먼지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구축(대구 달서구) ▲ 유휴상가 수직 벽면 활용 원도심형 스마트팜 설계(인천 미추홀구) ▲ 계절성 악취 원인물질 저감기술 개발(울산시) ▲ 양계 시설 냉방 시스템 기술 개발(경기도) ▲ 지능형 소규모 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원주시) ▲ 해양쓰레기 수거 원격·자율 무인 이동체 실증(충남도) ▲ 침수예측 시스템 구축(순천시) ▲ 지하수 관정 오염원 추적 및 차단 효과 검증(제주도) 등이다.

또 행안부와 과기부는 각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독려하고 과제 간 문제해결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행안부와 과기부, 각 지자체는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소통·협력체계 구축 및 규제·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 해결의 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홍택 과기부 제1차관은 “지역 주민과 연구자가 함께 소통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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