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1일 "미래에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중심이 돼 우리 일상을 바꿀 것이며, 융합적 사고와 컴퓨팅 사고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공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임 장관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미래 융합 인재상 논의 포럼'에서 "학생 간 역량 격차가 심화하지 않도록 미래에 꼭 필요한 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충분히 제공해 누구나 미래 디지털 시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수학·과학·정보 교육을 충분히 제공하고 교사를 확충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과 변화 대응력을 갖춰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융합인재상과 이를 위한 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1-11-12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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