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제어 그늘막, 인터넷 주소(URL) 기반 1회용 콜센터 상담솔루션, 딥러닝 활용 교통안전시스템 등 9개 제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우수 연구개발(R&D)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
과기정통부는 5일 이렇게 밝히고 세종시 청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과기정통부 R&D 사업을 통해 민간에서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가 공공조달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입됐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정부·공공기관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되며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의 구매 대상이 된다.
과거 사례로 볼 때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매출액이 많이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보 효과도 있다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날 인증서 수여식 축사를 통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매진해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신사업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1-10-05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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