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사태 피해 면적 26.8㏊…작년보다 98% 급감

작년 긴 장마·태풍으로 피해면적 컸던 탓도 있어

올해 산사태 피해 면적이 26.8ha로 지난해 1천343ha보다 98% 급감했다.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산림 분야 피해는 산사태 26.8ha, 임도 피해 4.6㎞, 사방시설(계류보전) 피해 0.6㎞가 발생했다.

총 피해액은 51억 9천400만원, 복구액은 149억9천900만원이 산정됐다.

올해 여름철 강수량 613mm와 산사태 피해면적 26.8ha를 2013∼2019년(2015년 제외)과 비교해보면 강수량은 더 많았지만, 산사태 피해면적은 대폭 줄었다.

지난해에는 사상 최장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산사태 피해가 유례없이 컸다.

산림청은 주요 산사태 위험지를 여러 차례 현장점검하고, 산사태취약지역 확대 지정과 산사태 현장예방단 추가 배치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 결과 올해 산사태 피해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부터는 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을 개선해 산사태 예측정보 제공 시기를 예보 발령 12시간 전으로 단축하는 시범 사업도 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산사태 피해지역은 생활권 등 2차 피해 우려지를 먼저 복구하고, 나머지 지역도 내년 장마철 전까지 완벽하게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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