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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응용과학
(중국=북경) 임지연 통신원
2017-07-04

아시아 최대 규모 ‘中 동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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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 내에 소재한 중국 국가 동물박물관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동물류 표본을 전시하는 전문 관람관이다.

지난 1일 베이징 차오양구(朝阳区) 따툰루(太屯路) 대로변에 자리 잡은 이 곳을 찾았다.

지난 2008년 정식 개관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중국동물박물관(动物博物馆)은 7~8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다양한 과학 행사 진행을 앞두고 있다.

동물박물관은 오는 7월 17일부터야생 동물 사진전, 어린이 과학 캠프, 어린이 곤충 학습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 4~14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동물박물관 내에는 총 500만 가지의 포유류, 조류, 양서류, 어류, 곤충류, 파충류 등의 표본과 이미 멸종된 동물 표본이 전시돼 있어 매년 이 시기 이 곳을 찾는 이들의 수는 크게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동물박물관 입구. ⓒ 임지연 / ScienceTimes
중국동물박물관 입구. ⓒ 임지연 / ScienceTimes

지난 2008년 정식 개관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중국동물박물관(动物博物馆)은 7~8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다양한 과학 행사 진행을 앞두고 있다.

동물박물관은 오는 7월 17일부터야생 동물 사진전, 어린이 과학 캠프, 어린이 곤충 학습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 4~14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동물박물관 내에는 총 500만 가지의 포유류, 조류, 양서류, 어류, 곤충류, 파충류 등의 표본과 이미 멸종된 동물 표본이 전시돼 있어 매년 이 시기 이 곳을 찾는 이들의 수는 크게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 내부에 전시 중인 다양한 동물 표본.  ⓒ 임지연 / ScienceTimes
박물관 내부에 전시 중인 다양한 동물 표본. ⓒ 임지연 / ScienceTimes

특히 이에 앞서 이 곳이 유명세를 얻은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중국 과학원 내에 소재, 과학원에서 직접 관할해오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과학원은 기초과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중국 최고의 국립 학술 기관으로, 국무원에 소속돼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물리학, 수학, 화학, 생물학, 지리학, 기술과학 등이 대표적이다.

국무원 소속의 중국 과학원 단지 내에 자리 잡고 있는 동물박물관의 위치적 특성 탓에 평소 이 곳을 찾는 이들 가운데는 과학원과 박물관을 동시에 관람하기 위한 목적으로 찾는 관람객들의 수가 상당하다.

때문에 중국 현지에서 동물박물관에 대한 평가는 비단 동물 표본을 전시한 일반적인 박물관에서 나아가 지난 5천 년 동안 대륙에서 생존했던 동물을 분류, 진화하는 연구 센터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40미터에 달하는 높이의 천장에는 흰 긴 수염 고래의 표본이 전시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곳에 달하는 전시장을 통해 다양한 동물 표본을 관람할 수 있으며, 20위안의 추가 요금 지불 시 4D 입체 영화관에 입장해 멸종된 400여 종의 포유류, 어류, 곤충류, 조류 등 입체 영상물을 확인할 수 있다.

동물박물관이 자리한 중국과학원 내의 다양한 연구소 모습.  ⓒ 임지연 / ScienceTimes
동물박물관이 자리한 중국과학원 내의 다양한 연구소 모습. ⓒ 임지연 / ScienceTimes

특히 총 9곳에 달하는 전시관에서는 500만 개의 표본 전시 외에 소리와 불빛, 사진, 영상물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동물에 대한 단편적인 관심에서 나아가, 인간과 동물이 함께 진화, 발달해온 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내의 500만 개에 달하는 동물 표본은 중국 정부가 관리 감독하는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다.

이 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전시관은 단연 3층 전시실에 자리한 나비류 전시물이다. 총 3천 가지에 달하는 나비 표본이 벽 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탓에 비록 표본이지만 날아다니는 나비들 속에서 관람하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이 곳 관계자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동물박물관은 중국 과학원에서 직접 관리하는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은 물론 성인 관람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동물 표본이 마련돼 있다”면서 “총 500만 개에 달하는 동물 표본을 통해 관람객들은 동물의 진화과정과 다양성,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동물 보호의 중요성 등을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7~8월에는 여름 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을 겨냥한 다양한 과학 캠프를 진행, 이에 앞서 4~5월에는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공동으로 동물 불법 포획과 관련한 과학 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40미터 천장에 전시된 흰 긴 수염 고래 표본이 눈길을 끈다. ⓒ 임지연 / ScienceTimes
40미터 천장에 전시된 흰 긴 수염 고래 표본이 눈길을 끈다. ⓒ 임지연 / ScienceTimes

찾아가는 방법

。주소: 北京市 朝阳区 北辰西路1号院5号

。예약문의: +86) 010 6480 7975

。입장료: 일반표 40위안

4D 영상실 입장 시  60위안

60세 이상, 초,중,고, 대학생 학생증 지참 시 할인

。지하철 15호선 베이샤탄(北沙滩)역 하차 후 올림픽 공원 방향으로 도보 10분

(중국=북경) 임지연 통신원
저작권자 2017-07-04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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