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혁신 밸리, 김제에 둥지…축구장 30배 규모

청년 창업보육·스마트팜 임대·빅데이터 수집 분석

전북도가 지속가능한 농생명 산업을 육성하고자 대선 공약으로 제안한 ‘스마트팜 혁신 밸리’가 김제시에 둥지를 틀었다.

전북도는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스마트팜 혁신 밸리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스마트팜 혁신 밸리는 전북도가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면서 사업이 시작됐다.

부지 면적은 21.3㏊로 축구장 면적의 30배에 달한다.

혁신 밸리에는 창업보육 실습농장 2.3㏊를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 4.5㏊, 스마트팜 실증 온실 1.6㏊, 지원센터 등이 들어섰다.

혁신 밸리는 스마트팜 창업보육과 임대 운영, 스마트팜 실증연구, 빅데이터 수집·분석 등을 맡는다.

스마트팜 창업보육은 입문 교육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 등 총 20개월 과정으로 매년 50여 명을 선발한다.

교육 수료 우수생에게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3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한다.

전북도는 스마트팜 실증 온실과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등을 개발·보급하고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디지털 농업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스마트팜 혁신 밸리가 전북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가는 길을 탄탄히 다져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농생명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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