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는 매주 월요일 아침 뉴욕타임즈, 디스커버지, 사이언스, 셀 등의 매체에서 소개된 주요한 과학기술관련 기사를 발췌, 요약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금주에는 사이언스의 ‘소 크기만한 쥐 화석 발견’을 비롯 ‘태양으로 재해 극복', ‘별들도 약육강식?’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편집자주]
쥐가 700 kg?
남미 베네주엘라의 약 800만 년 전의 지층에서 소정도 크기의 “거대 몰모트”라고 할 수 있는 멸종된 종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추정 체중은 약 700kg. 몰모트를 포함한 현존의 설치류 중 가장 큰 카피바라(capybara)의 10배 이상이다. 독일과 베네주엘라 등의 공동 연구팀이 지난 19일 미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이 화석은 몰모트의 동료인 ‘포베로미스 팟테르소니’로, 1980년에는 이빨 등이 발견됐다. <자세히 보기>
태양으로 재해 극복
전기가 완전히 끊긴 재해 현장에서 태양 에너지를 활용할 수는 없을까?
일본 카나가와현 자마시에서는 대기업 수송기기 메이커인 카야바공업과 공동으로 태양광식 투광기를 개발했다. 사람이 짊어지는 타입으로, 벌써 2대를 재난 현장에 배치했다. 어두운 구조 현장에서의 조명이나 피난소의 불빛에 사용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연료를 사용하여 발전에 의한 투광기를 갖추었지만, 엔진음과 배기가스 등의 영향으로 휴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태양광식이라면 이 결점이 없어져... <자세히 보기>
별들도 약육강식?
우리들 하늘의 은하계는, 가까이 있는 소은하를 삼켜 버린다는 것을 알았다고, 미국 버지니아대와 매사추세츠 대학의 공동 팀이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 과학전문저널인 Astro physical지 12월 20일호에 게재된다. 소은하는 ‘사수자리’의 방향에 있고, 은하계로부터는 8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다. 94년에 발견되어 규모는 은하계의 1만 분의 1 정도다. <자세히 보기>
[기타 해외과학뉴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