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생-지역 중학생 짝 이뤄 ‘온라인 학습지도’

서울시는 서울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랜선 나눔 캠퍼스’ 사업을 KT와 함께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11개 대학 재·휴학생 162명이 전국 중학생 425명에게 온라인으로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거나 체결 예정인 전국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중학생들이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 1명에 중학생 멘티 2∼3명을 붙여 소규모 온라인 그룹스터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는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주 2회 교류한다. 멘토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수업은 KT가 운영하는 온라인 수업 플랫폼 ‘KT 랜선 에듀’에서 이뤄진다. 시는 특산물 판매, 귀농·귀촌 지원, 지역창업 등 주로 경제 분야에서 추진하던 지역 상생 사업을 교육 분야에서 시도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의승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한 서울과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서울이 가진 플랫폼의 힘으로 줄이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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