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올해 4개 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 10선 발표

세포 역노화, 배양육·대체육 고도화, 미세플라스틱 제거 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올해 4개 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 10선을 바이오 정보 포털사이트인 ‘바이오인’(http://www.bioin.or.kr)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10대 미래유망기술에는 세포 역노화(플랫폼 바이오), 임상 적용 가능 유전자편집기술(레드바이오), 배양육·대체육 고도화(그린바이오), 미세플라스틱 제거 및 모니터링(화이트바이오) 등이 선정됐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과 코로나19 엔데믹에 대응할 정신건강 문제해결, 환경 관련 기술도 담겼다.

김흥열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이오 기술은 인류 보편의 건강·복지를 넘어 안보·통상, 공급망 관점에서 국가 생존 차원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술 장벽을 높여가는 글로벌 환경에서 우리가 확보해야 할 혁신기술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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