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전자출입명부 연계로 코로나19 역학조사 고도화

과기정통부,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선정…AI활용 보이스피싱 차단

빅데이터와 전자출입명부 데이터를 연계함으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분석과 역학조사가 한층 빠르고 정확해지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2020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과제 10개를 선정하고 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빅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지원하는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이나 창업기업, 영세기업 등이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들의 영업과 고용 등 활동성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도를 평가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대체 공급망과 수요처 등을 발굴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후후앤컴퍼니는 스팸차단 앱에 AI를 활용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을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한다. 또 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금융사기 관련 정보를 즉시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밖에 중소상공인을 위한 AI 법률 계약서 리스크 분석 서비스와 AI 기반 기상관측데이터 품질 검사,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사회 적응 예측모형 개발 등의 서비스가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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