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창업 지원할 K-바이오 랩센트럴 최적지는 대전”

대전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혁신기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바이오 랩센트럴 추진협의회 출범식 개최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창업 지원기관인 ‘K-바이오 랩센트럴’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대전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혁신기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바이오 랩센트럴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2천억원이 투입될 K-바이오 랩센트럴은 실험시설, 사무공간, 네트워킹 등을 제공해 바이오 분야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다음 달 중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역 바이오·헬스 분야 출연연과 기업들은 지난해 해외 기술이전 6조1천710억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2천168억원 등 성과를 냈다.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은 총 22개로,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 3위 수준이다. 인구 1만명당 벤처기업 수는 17.45개로,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

특히 대덕특구는 45개 연구기관, 295개 연구소기업을 보유한 국내 최대 바이오 원천기술 공급지이다. 기술기반 600여개 기업이 집적된 바이오산업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출범한 추진협의회에는 지역 바이오기업을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출연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충남대·한남대 등 지역대학, 충남대병원 등 종합병원, 금융기관 등이 참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벤처·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육성하는 랩센트럴 본래 취지에 맞는 유일한 지역이 대전”이라며 “바이오 창업기업이 자유롭게 입주해 마음 놓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반드시 랩센트럴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바이오벤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57)

뉴스레터 구독신청
태그(Tag)

전체 댓글 (0)

과학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