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주년을 맞는 대덕특구를 기념한 다양한 과학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대전 유성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어 기념행사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성과전시회, 기술사업화박람회, 국제콘퍼런스, 50주년 기념식 등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또 매년 4월 열리는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과학공원에서 여는 등 기존 과학기술 행사도 대덕특구 50주년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날 구성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과 신용현 전 국회의원이 맡았다.
한편서 추진위는 지난해 10월부터 대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대덕특구 50주년 슬로건 ‘대덕이 담은 50년, 미래를 잇는 50년’과 엠블럼을 확정했다.
오태석 차관은 “오늘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발족한 만큼, 앞으로 대덕특구 50주년이 지난 50년간의 성과와 미래 50년의 비전을 모두가 공유하고 과학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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