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과학문화 확산 성과 전시

국립과천과학관, 전시회 개최

2012년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7일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 2층 특별전시관에서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의 성과전시회’를 시작했다.

▲ 지난 17일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 성과전시회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컷팅식이 열렸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지난 1년간 과학기술진흥기금을 지원받은 수행 사업들의 성과를 사례별로 전시함으로써 과학기술진흥과 과학기술문화의 창달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기금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과학기술진흥기금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문화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1992년 과학기술진흥법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2000년 한국과학재단기금과 과학기술문화기금까지 통합돼 현재는 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에 근거해 한국연구재단이 위탁 관리하고 있다.

과학기술진흥기금, 과학문화확산사업에 주력

이번에 한국연구재단이 펴낸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 성과사례집’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지출된 과학기술진흥기금 현황이 과학기술문화창달사업 33.1%, 과학기술영재인력양성 30.8%, 과학기술진흥단체지원 20.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재단 기금관리팀 이공재 팀장은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 중에 가장 많이 지원되는 부문이 바로 과학문화확산사업과 과학영재교육사업”이라며 “이것을 통해 소외지역에 대한 과학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대국민적 과학문화 확산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례로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한국과학창의재단(강혜련 이사장)이 진행하고 있는 과학문화 확산사업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읍면동 생활과학교실 운영 등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과학교육 기회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2010년 54개였던 사회적 배려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과학교실이 58개로 증가했고,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열린과학교실도 23.9%에서 29.6%로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의 체험교육을 강화했다.

또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과학기술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교육기관을 지원했는데, 과학고등학교 지원사업의 경우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캠프 운영으로 ‘과학창의선전형’ 등 새로운 입시제도의 안정적 정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영재교육원에서는 거대사 중심의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외에 과학기술진흥기금은 △과학기술진흥단체 지원 △과학기술자 인력활용 △과학기술 인력지원 △과학기술서비스업 육성 △지방과학관지원사업 등에 지원됐다.

▲ 이번 성과전시회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지원사업의 주요성과 사례를 전시했다.


이번 성과전시회에서는 한국연구재단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IR52장영실상’ 등 지난 해 수행 종료된 13개 기관 28개 사업의 주요성과 사례와 기금사업 수행기관들의 사업 홍보자료를 전시하고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승종 이사장은 “이번 사업성과 전시회가 과학기술 발전의 사회문화적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2012년에는 과학기술기반조성사업에 219억원, 과학기술인력양성사업에 424억원, 과학문화창달사업에 364억원 등 총 1,00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아태이론물리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기술사회,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연구개발인력교육원, 전국과학관협회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성과전시회는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전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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