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0-06-25

남원서 '살아있는 화석' 긴꼬리투구새우 서식 확인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남원서 발견된 긴꼬리투구새우 ⓒ 남원시/ 연합뉴스

전북 남원시는 보절면의 친환경쌀 재배단지에서 '살아있는 화석' 긴꼬리투구새우가 서식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긴꼬리투구새우는 머리에 둥그런 투구를 쓴 것처럼 보이고 꼬리는 가늘게 두 갈래로 뻗어 있다.

고생대 화석에서도 발견돼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 증가로 자취를 감춰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됐다가 2012년 해제됐다.

흙을 휘저어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잡초가 자라는 것을 막아줘 친환경 농업에 도움을 준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기농업으로 지역 생태환경이 개선된 덕분"이라며 "청정지역임이 확인돼 농산물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0-06-25 ⓒ ScienceTimes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윤승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승재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