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최근 경영 현안 대토론회를 열어 프로세스혁신 추진단을 발족하고 13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하동발전본부(석탄), 부산발전본부(LNG)와 노동조합이 참여한 추진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전력도매가격(SMP) 하락 등으로 경영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을 고려해 현장 중심 과제 발굴과 업무효율 향상, 현장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추진단은 발전 현장 애로사항과 노동조합 의견 수렴, 개선방안도 모색한다.
이번에 선정된 13대 추진과제에는 코로나19 예방과 관리를 위한 비대면 방역,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 구축, 연 8만 건 이상 발행되는 작업허가서 운영 방법 개선, 수기작업 업무 시스템화 등이 포함됐다.
남부발전은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도입, 효율적 설비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발전소 적용 등 디지털 전환과 경영효율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0-10-0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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