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내달 4∼5일 일반인과 24시간 생물탐사

비대면 탐사 방식 진행…세계 처음으로 쌍방향 소통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다음 달 4∼5일 경북 봉화군 문수산 일대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0′(Bio Blitz Korea 2020)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는 생물 분야 권위자들과 일반인이 24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 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세계적인 과학 참여 활동이다.

올해로 11회째인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는 1회 행사가 열린 문수산 일대에서 다시 진행, 10년간 생물상 변화를 조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일반인은 온라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생물 전문가들의 탐사 모습은 국립수목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na99524)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다른 나라의 바이오블리츠와 달리 세계 처음으로 쌍방향 소통 방식을 도입, 탐사 모습을 보거나 토크콘서트에서 질문하면 전문가들이 답을 해 준다.

일반인 참가자는 집 주변 등에서 조사한 식물이나 곤충의 사진을 스마트폰 앱 ‘iNaturalist’에 접속해 공유하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홈페이지(www.bioblit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광릉숲에서 진행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에서는 생물 1천424종을 확인했으며 특히 작은관코박쥐 등 다양한 희귀·멸종 위기 곤충과 식물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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