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 유입된 외래식물에 대한 현황 정보를 담은 목록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외래식물은 인위·자연적으로 외국에서 유입, 원산지나 자생지를 벗어나 자라는 종으로,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국가외래식물목록’에는 619종에 대한 학명, 국명, 원산지, 도입 시기 등에 관한 정보가 수록됐다.
특히 정착 여부에 따라 사전귀화식물(Archaeophyte), 침입외래식물(Invasive Alien Plant), 잠재침입식물(Potentially Invasive Plant) 등으로 세분화했다.
사전귀화식물은 개항(1876년) 이전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유입 시기와 경로를 밝히기 어렵고 토착화된 외래식물을 말한다.
침입외래식물은 국내 유입돼 야생화된 종이며, 잠재침입식물은 현재 재배돼 생태계 확산 가능성이 크거나 침입외래식물 중 실체 확인이 불확실한 종이다.
국가외래식물목록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연구간행물’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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