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확산을 위한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의 연계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협력형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분야별 성과 및 시장 현황 등을 고려해 디지털워크, 디지털헬스, 지능형물류, 스마트제조, 환경·에너지 등 5개 지원 분야를 선정했다.
총 250억원을 투입해 기업의 업무 혁신·효율화를 위한 협업도구, 비대면 건강관리, 생산공정 지능화·자동화 등 52개 SaaS 개발·전환·고도화 과제를 선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2020년 프로젝트 개시 이후 119개 SaaS 개발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은 91억5천만원의 매출을 냈다.
SaaS는 소프트웨어(SW)를 사용자 PC에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국내 SW 기업 2만5천여개 중 SaaS 기업은 2020년 기준 780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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