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개 기업·기관에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천 개 기업·기관에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고성능 컴퓨팅 자원은 AI 개발 시 필요한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한다. AI 개발 기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그러나 고성능 컴퓨팅 구축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 스타트업이나 대학·기관이 설치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총 1천 개 기업·기관에 고성능 컴퓨팅 자원 총 30.6PF(페타플롭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플롭스(Flops)는 1초당 1회 더하기 연산을 할 수 있는 단위로, 페타플롭스는 컴퓨터가 1초당 1천조 번 연산할 수 있음을 일컫는다.
올해에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 공급업체로 네이버 클라우드를 선정해 연중 상시 지원 체제로 추진한다.
선정 기업·기관은 필요한 용량만큼 컴퓨팅 자원을 신청하고, 월 단위로 사용량을 점검에 이용 실적에 따라 연산 용량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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