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1,2019
  • 키 클 때 성장판에서 일어나는 일

    강석기의 과학에세이키 클 때 성장판에서 일어나는 일

    과학에세이 306 성장판은 뼈몸통과 뼈끝 사이에 있는 얇은 판 형태의 연골이다.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생체신호를 직간접으로 받아 연골세포가 분열해 두꺼워지고 뼈몸통 쪽 연골이 뼈 조직으로 치환되면서 뼈몸통이 길어져 키가 큰다. 그러나 이 과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일어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게 많지 않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9년 03월 29일
  • 향기 죽이는 악취의 힘!

    강석기의 과학에세이향기 죽이는 악취의 힘!

    과학에세이 305 아무리 라일락과 장미의 향이 좋아도 어딘가에서 악취가 느껴지는 순간 향기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악취만 부각된다.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3월 14일자에는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실험결과를 담은 논문이 실렸다.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생태학연구소의 연구자들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향기와 악취가 섞여 있는 냄새를 맡을 때 뇌에서 후각 정보가 처리되는 메커니즘을 밝혔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9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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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 손상되면 회복 어려운 이유?

    강석기의 과학에세이심장, 손상되면 회복 어려운 이유?

    과학에세이 304 심장은 하나일뿐더러 이식은 고사하고 심장을 이루는 심근세포 자체가 재생력이 미미하다. 따라서 허혈재관류처럼 심각한 스트레스로 심근세포가 손상을 입으면 회복이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장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이유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9년 03월 15일
  • 뉴런은 왜 에스트로겐을 만들까

    강석기의 과학에세이뉴런은 왜 에스트로겐을 만들까

    과학에세이 303 우리 뇌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에스트로겐이 꽤 존재한다. 특히 시상하부, 편도체, 해마, 대뇌피질에서 수치가 높다. 여성에 비해 남성은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가 상당히 낮은데(여성호르몬이므로 당연하다) 유독 뇌에서 비슷하게 존재한다는 건 미스터리였다. 그러나 뉴런(신경세포)이 직접 에스트로겐을 만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미스터리는 풀렸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9년 03월 08일
  • 차를 마시면 정신건강에 도움 될까

    강석기의 과학에세이차를 마시면 정신건강에 도움 될까

    과학에세이 302 학술지 ‘네이처’ 2월 7일자에는 ‘차(tea)’를 주제로 특별부록이 실렸다. 모두 일곱 편의 글이 있는데 첫 번째가 차나무 게놈 얘기다. 필자는 이 가운데 네 번째 글이 눈에 들어왔다. 프리랜서 작가 나타샤 길버트가 쓴 글로, 차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최근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9년 02월 22일
  • 식물 유래 에어로졸 생각보다 적어

    강석기의 과학에세이식물 유래 에어로졸 생각보다 적어

    과학에세이 301 나뭇잎으로 덮인 산은 분명 녹색임에도 이처럼 멀어질수록 다른 색조를 띄고 흐려지는 건 숲을 둘러싼 공기에 존재하는 에어로졸이 파장이 짧은 빛을 더 많이 산란시키기 때문이다. 에어로졸(aerosol)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고체 또는 액체로 된 미세한 입자다. 크기가 작게는 수십㎚(나노미터. 1㎚는 10억 분의 1m)에서 크게는 수십㎛(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 분의 1m)에 이른다. 미세먼지도 에어로졸의 하나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9년 02월 15일
  • 장내유익균, 정신건강과 연관 있다?

    강석기의 과학에세이장내유익균, 정신건강과 연관 있다?

    과학에세이 300 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 2월 4일자 온라인판에는 이와 관련해 영감을 주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실렸다. 즉 자기 삶의 질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와 전문가의 우울증 진단 결과가 당사자의 장내미생물 조성과 관련이 있다는 발견이다. 즉 장내미생물의 조성을 바꾸면 정신건강이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9년 02월 08일
  • 흔들침대, 숙면과 기억력에 도움

    강석기의 과학에세이흔들침대, 숙면과 기억력에 도움

    과학에세이 299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1월 25일자 온라인판에는 좌우로 흔들리는 침대에서 잘 때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별로 차이가 없지만 대신 숙면을 취하고 덤으로 기억력까지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실렸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9년 02월 01일
  • 복어가 별미인 이유는?

    강석기의 과학에세이복어가 별미인 이유는?

    과학에세이 298 복어는 위험한 음식임에도 11세기 중국의 위대한 시인이자 미식가였던 소동파도 극찬한 걸 보면 정말 맛이 있기는 한가 보다. 물론 필자도 몇 번 먹어봐서 복어가 꽤 맛있다는 건 알지만 솔직히 ‘죽음과 바꿀 만하다’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이 미식가들이 열광하는 복어맛의 비밀 일부를 알아냈다고 한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25일
  • 사랑앵무야,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강석기의 과학에세이사랑앵무야,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강석기의 과학에세이 297 학술지 ‘사이언스’ 1월 11일자에는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상황에 따라 사랑이 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이 실렸다. 중국과학원 동물학연구소 등 중국과 네덜란드의 공동연구자들은 호주에 사는 작은 앵무새인 사랑앵무를 대상으로 수컷에 대한 암컷의 애정이 수컷의 생활력에 따라 바뀔 수 있는지 알아봤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