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환경·에너지
(서울=연합뉴스 제공)
2009-10-28

영국서 거대 바다공룡 화석 발견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약 1억5천만년 전에 살았던 거대한 바다공룡 플리오사우르스의 두개골 화석이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도싯 카운티 해안지대에서 발견됐다고 BBC 뉴스가 보도했다.

아마추어 화석 수집가가 이 지역의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한 이 두개골은 길이가 약 2.4m로 공룡의 몸 전체 길이는 10~16m, 몸무게는 7~12t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플리오사우르스는 쥐라기에 바다를 지배했던 거대한 해양 파충류인 플레시오사우르스의 일종으로 짧은 목과 악어처럼 생긴 거대한 머리, 강력한 턱,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거대한 이를 갖고 있다.

이들은 노처럼 생긴 네 개의 팔다리를 이용해 헤엄치고 다녔으며 어룡이나 다른 플레시오사우르스 등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포츠머스 대학의 데이비드 마틸 교수는 "이 동물은 엄청난 목 근육을 갖고 있어 다른 동물을 한 입에 꽉 물고 휘둘러 동강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공룡의 몸 크기가 최근 스발바르 제도에서 발견된 길이 15m의 바다공룡 `몬스터'와 `포식자 X', 지난 2002년 멕시코에서 발견된 `아람베리의 괴물'과 비슷하며 "세계 최대급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우연히 발견된 이 화석의 나머지 부분이 아직 바위 속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모습을 드러내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제공)
youngnim@yna.co.kr
저작권자 2009-10-28 ⓒ ScienceTimes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MAIL: sciencetimes@kosac.re.kr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차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대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