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독일의 하랄트 추르 하우젠, 프랑스의 프랑수아 바레-시누시, 역시 프랑스의 뤽 몽타니에 등 3명이 6일 공동 선정됐다.
다음은 지난 1990년 이후 노벨 생리.의학상 주요 수상자 명단.
▲2008년:하랄트 추르 하우젠(독일), 프랑수아 바레-시누시, 뤽 몽타니에(이상 프랑스)
=자궁경부암 유발 바이러스를 규명(하우젠). 에이즈 바이러스의 발견 공로(바레-시누시.몽타니에)
▲2007년:마리오 R. 카페키, 올리버 스미시스(이상 미국) 마틴 J. 에번스(영국)
=포유동물의 배아줄기세포와 DNA 재조합에 관한 연구.
▲2006년:앤드루 Z. 파이어, 크레이그 C. 멜로 교수
=두 가닥으로 이뤄진 이중나선 RNA에 의해 유전자 발현이 억제되는
'RNA 간섭'현상을 발견.
▲2005년:배리 J.마셜, J.로빈 워런(이상 호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발견 및 헬리코박터균이 위염.소화성 궤양
질환 등에 미치는 연구.
▲2004년: 리처드 액설, 린다 벅(이상 미국)
= 인간의 후각계통에 대한 연구.
▲2003년: 폴 로터버(미국) 피터 맨스필드(영국)
=자기공명단층촬영장치(MRI) 개발에 기여.
▲2002년: 시드니 브레너, 존 설스턴(이상 영국) 로버트 호비츠(미국)
=유전자가 인체기관의 발달 및 세포 자살과정에 미치는 영향 연구.
▲2001년: 릴런드 하트웰(미국), 티모시 헌트, 폴 너스(이상 영국)
=세포 분열과정의 핵심 조절인자를 발견해 암 치료법 개발법 제시.
▲2000년: 아비드 칼슨(스웨덴), 폴 그린가드, 에릭 캔들(이상 미국)
=뇌세포의 상호신호전달 원리를 밝혀 뇌의 기능을 이해하고 신호변환
이상이 신경 및 정신질환을 유발하는 원인 이해.
▲1999년: 권터 블로벨(미국)
=신호가설을 통해 세포내에서 일어나는 복잡다단한 단백질의 작용을
설명, 신장결석이나 낭포성 섬유증 등의 원인을 밝힘.
▲1998년: 로버트 푸르고트, 루이스 이그나로, 페리드 무라드(이상 미국)
=공기오염물질로만 알려져 온 질소산화물에 인체의 혈관을 확장시키
는 능력이 있어 생명소생물질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발견.
▲1997년: 스탠리 프루시너(미국)
=뇌기능을 마비시키는 프리온(PRION)이라는 감염인자가 크로이츠펠
트야콥병(CJD)과 광우병의 원인이라는 이론 정립.
▲1996년: 피터 도허티(호주), 롤프 칭커나겔(스위스)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인식하는 방법을 밝혀 일부
암과 류머티즘, 당뇨병 등의 치료에 기여.
▲1995년: 에드워드 루이스(미국), 크리스티안 뉘슬라인-폴하르트(독일), 에릭
위샤우스(미국)
=자궁내에서 어떻게 유전자들이 인체의 발달을 조절하는가에 대한 연
구로 선천적 불구를 방지할 수 있는 길을 제시.
▲1994년: 알프레드 길먼, 마틴 로드벨(이상 미국)
=세포의 신호전달물질인 G-단백질 발견.
▲1993년: 리처드 로버츠(영국), 필립 샤프(미국)
=유전자구조 관련 기존 통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분리유전자'를 발
견해 각종 유전병과 일부 암이 유전자 정보조합이상에서 비롯된 것임
을 규명.
▲1992년: 에드먼드 피셔, 에드윈 크렙스(이상 미국)
=단백질 인산화가 세포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구.
▲1991년: 에르빈 네허, 베르트 자크만(이상 독일)
=세포내 단일이온 통로기능에 관한 연구로 당뇨병과 낭포성 섬유증을
포함한 몇몇 질병의 근원인 세포 메커니즘 이해에 기여.
▲1990년: 조지프 머레이, 도널 토머스(이상 미국)
=장기이식수술에 따르는 거부반응 해소법을 발견해 1954년 세계 최초
로 신장이식수술 성공.
- (서울=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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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08-10-07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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