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간격이 너무 짧으면 조산아나 건강에 문제가 있는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조산연구소의 에밀리 디프랑코 박사는 임신간격은 12-18개월이 가장 적당하며 이 보다 짧으면 짧을수록 조산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3일 보도했다.
디프랑코 박사는 1989-1997년 사이에 두 차례 출산한 여성 15만6천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임신간격이 6개월미만이면 조산(임신 35주미만) 위험이 41%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신간격이 6-12개월인 경우는 조산 위험이 14%였으며 12-18개월인 경우는 조산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출산 후 다시 임신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년을 기다려야함을 보여주는 것이며 특히 전에 조산경험이 있는 여성은 더욱 이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디프랑코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산부인과학 저널(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 (서울=연합뉴스 제공) 한성간 기자
- 저작권자 2008-04-04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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